유륜하 유선염으로 오인될 수 있는 재발한 유방 섬유종증: 증례 보고

• Published in: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Radiology 2016, 75(3), , pp.208-213
• Main Authors: 성화성, 김영선, 배영경
• Format: Article
• Language: Korean
• Subjects: 방사선과학
• ISSN: 2951-0805
• DOI: 10.3348/jksr.2016.75.3.208

섬유종증은 복외 데스모이드라고도 하며 유방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고, 임상적으로나 영상의학적으로 유방암으로 오인될 수 있다. 데스모이드는 근섬유세포의 단일세포 종양으로 국소적으로 침윤적 성장을 하지만 전이는 드물다. 저자들은64세 여성에서 수술 후 두 차례 재발한 유방의 섬유종증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이 종괴는 처음에 선별유방촬영에서 유방실질 내에 국한된 불규칙한 모양의 종괴로 발견되었다. 종괴 절제 수술 후 10개월, 17개월째에 우측 유방에서 섬유종증이 재발하였다. 두 번째 재발한 종괴는 유륜 하부에서 발생하였고 초음파 검사에서 내부에 무에코 성분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주변 피부의 비후도 관찰되었다. 이는 농양을 동반한 유륜 하부의 유선염으로 오인될 수 있는 소견이다. Fibromatosis, also known as an extra-abdominal desmoid tumor, rarely occurs in the breast and is often mistaken for carcinoma, clinically and radiologically. Desmoid tumor is a monoclonal myofibroblastic neoplasm which is locally aggressive, but rarely metastasizes. We herein report a case of a 64-year-old woman who experienced two episodes of recurrence of mammary fibromatosis. The mass was initially detected by screening mammography. It appeared as an irregularly shaped mass which was confined within the mammary zone. Recurrences were excised from the right breast 10 and 17 months later. The second recurrence occurred in the subareolar area accompanied by skin thickening and showed an anechoic component on ultrasonography, which mimicked subareolar mastitis with an abscess. KCI Citation Cou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