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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근무에 대한 근로자와 관리자의 인식에 관한 상호지향성 분석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확산에 따라 비대면 근무가 불가피하게 시행되고 있는데,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있어 구성원의 인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비대면 근무에 관한 기존 문헌 검토 후 쟁점들을 도출하 고, 비대면 근무를 경험한 근로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여 정성적으로 내용을 분석하고, 상호지향성 모델을 적용하여 비교하였다. 두 집단 공통으로 ‘소통의 어려움’을 가장 많이 지적하였고, 직무만족, 소속감, 일과 삶의 균형 등에 대한 근로자와 관리자의 인식 차이는 발견하지 못했으나, 인사고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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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ic Details
Published in:디지털융복합연구 2021, 19(2), , pp.83-92
Main Authors: 권호중, 민대환
Format: Article
Language:Korean
Sub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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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Summary: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확산에 따라 비대면 근무가 불가피하게 시행되고 있는데,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있어 구성원의 인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비대면 근무에 관한 기존 문헌 검토 후 쟁점들을 도출하 고, 비대면 근무를 경험한 근로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여 정성적으로 내용을 분석하고, 상호지향성 모델을 적용하여 비교하였다. 두 집단 공통으로 ‘소통의 어려움’을 가장 많이 지적하였고, 직무만족, 소속감, 일과 삶의 균형 등에 대한 근로자와 관리자의 인식 차이는 발견하지 못했으나, 인사고과 시 불이익에 대해 인식(객관적 일치도, 근로자의 정확도)의 차이를 보였고, 업무 생산성에 대한 인식(근로자의 주관적 일치도)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기존 연구 는 비대면 근무의 일반적인 쟁점들을 논의하였지만, 본 연구는 근로자와 관리자의 인식 차이에 초점을 맞추어 조사하고 인식 차이를 완화시킬 방안의 필요성을 제기한 점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근로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량적 연구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
ISSN:2713-6434
2713-6442
DOI:10.14400/JDC.2021.19.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