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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현금수급가구의 소비 효과

본 연구는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수급한 취약계층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행태를 분석하였다.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여 전체 가구에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에게는 현금으로 지급되었으며, 현금수급가구는 전체 수급가구의 12.9%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현금수급가구 대상 설문조사 결과, 긴급재난지원금을 대부분 소비지출로 사용하였고, 평균 한계소비성향은 0.217로 코로나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을수록 높게 추정되었다. This paper studies how househ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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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노동경제논집 2021, 44(1), , pp.135-167
Main Authors: 이영욱, Youngwook Lee
Format: Article
Language: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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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Summary:본 연구는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수급한 취약계층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행태를 분석하였다.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여 전체 가구에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에게는 현금으로 지급되었으며, 현금수급가구는 전체 수급가구의 12.9%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현금수급가구 대상 설문조사 결과, 긴급재난지원금을 대부분 소비지출로 사용하였고, 평균 한계소비성향은 0.217로 코로나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을수록 높게 추정되었다. This paper studies how households who received Covid-19 transfers in cash used their one-time transfers. The transfers were paid in cash for welfare recipient households, which accounted for 12.9% of all households. Using a survey data, it is found that the cash transfers are mostly used for consumption expenditure, and 21.7 percent of the cash transfer used are spent on additional consumption not originally planned. The consumption response to cash transfers is greater in households that experienced job or income loss because of Covid-19.
ISSN:1229-6651